화룡점정 - 사물의 가장 요긴한 곳. 또한 무슨 일을 함에 가장 긴한 부분을 끝내어 완성시키을 이름. 남북조 시대에 남조 양나라 무제에게 봉사하는 궁정 화가인 장승요란 사람이 있었다. 그는 도석(도교와 불교) 인물화에 우수하며 사원의 벽화를 많이 그렸다. 한번은 금릉에 있는 안악사로부터 용의 벽화를 그려 달라는 청을 받았다. 이는 매우 귀중한 작업인지라 장승요는 엄숙한 마음으로 신중하게 임하였다. 화상을 떠올리고 구도를 잡은 다음에 붓을 들어 그려 나가기 시작하였다. 꿈틀거리는 몸둥이, 거기에 입혀진 수많은 번쩍이는 비늘, 히차게 뻗어난 꼬리, 날카로운 발톱, 그리고 위엄있는 두상..... 금시라도 구름을 타고 하늘로 날아올라갈 듯이 생동감이 넘쳐흘렀다. 그러나, 단 한 군데, 눈동자만이 아직 그려져 있..
호가호위 - 신하가 임금의 권위를 빌어 다른 뭇 사람들을 위협함을 이룸. 전국 시대의 이야기며 어느 날 초의 선왕이 문무 배고간들을 모아 놓은 자리에서 물었다. "북방의 여러 나라들은 우리 재상 소해휼을 무서워하고 있는가?" 이에 강을이란 신하가 대답하였다. "아니옵니다. 소해휼은 일개 재상에 불과한데 어찌 북방국들이 두려워하겠습니까? 이런 이야기가 있습니다. 호랑이는 백수의 왕으로 다른 짐승을 보면 당장 잡아먹습니다. 어느 날, 호랑이가 여우를 잡았습니다. 그때 여우가 말하기를 '천제는 나를 백수의 어른으로 정하셨다. 그러므로, 만일 나를 잡아 먹으면 천제의 명을 어기는 것이다. 만일 네가 내 말을 믿지 못하겠다면 잠깐 내 뒤를 따라와 보라. 나를 보고 도망치지 않는 짐승은 단 한 마리도 없을 것이다...
한단지몽 - 인생의 부귀영화는 일장춘몽과 같이 허무함. ( = 일취지몽, 일장춘몽) 당 현종 때 이야기이다. 여옹이라는 도사가 한단이란 곳의 주막에서 쉬고 있었다. 그때 허름한 차림을 한 젊은이가 들어와 자신을 노생이라 하면서 신세 타령을 하더니 도자기로 된 베개를 베고 잠이 들었다. 그 베개는 양쪽에 구멍이 나 있었는데, 그 구멍이 차차 커지므로 들어가 보았더니 훌륭한 집이 있었다. 노생은 거기서 최씨의 딸을 얻고 진사 시험에 급제하고 경조윤(수도의 시장)을 거쳐 어사대부, 이부시랑까지 올라갔다. 한때, 모함으로 좌천되었다가 다시 재상으로 등용되어 천자를 보필하였다. 그러다가 모반 사건에 연류되어 끌려가며, 처에게 '산동의 고향에서 농사나 지었더라면 좋았을 걸' 하며 후회하더니 칼로 자결하려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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